무더위가 찾아오는 여름,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을 주목하세요. 2025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세종시민들이 기다려온 텐트 설치 허용 정책이 시행됩니다. 단, 무분별한 설치를 막기 위해 지정된 장소와 규정된 조건 하에만 허용된다는 점! 이 글에서는 그늘막존 이용 가이드부터 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 어디서 텐트를 설치할 수 있나요?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 3곳을 텐트 설치 허용 구역(그늘막존)으로 지정했습니다:
- 세종호수공원 축제섬 – 5,722㎡
- 세종호수공원 은빛해변 – 1,634㎡
- 중앙공원 잔디마당 – 10,305㎡
총면적은 17,661㎡로 꽤 넓은 공간이지만, 이 구역을 벗어난 텐트 설치는 엄격히 금지됩니다.
🕘 운영 시간과 허용 기간은?
그늘막존은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운영 시간은 엄격하게 제한되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 운영 기간: 2025년 5월 1일 ~ 10월 31일 (총 6개월)
- 운영 시간: 오전 9시 ~ 오후 7시
- 7~8월 한정 연장: 오후 8시까지 가능
무더운 여름에는 오후 시간대 이용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니, 선착순 자리를 미리 확보하는 것이 팁입니다.
⛺ 텐트 설치 규정, 꼭 지켜야 해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한 규정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아래 조건을 확인하세요.
- 크기 제한: 가로 2.5m × 세로 3m 이하
- 형태 조건: 최소 2면 이상 개방된 텐트 구조
- 설치 방법: 텐트 고정용 팩, 줄 사용 금지
- 사용 가능한 형태: 파라솔형, 반개방형 그늘막 OK
이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현장 계도 및 철거 요청이 있을 수 있으니, 규격 내 텐트를 사전에 준비하세요.
🚫 꼭 알아야 할 금지 사항
공원 내 질서 유지와 시민들의 쾌적한 이용을 위해, 다음과 같은 행위는 엄격히 금지됩니다.
- ❌ 취사 금지: 불 사용 및 요리 행위 불가
- ❌ 야영 금지: 밤샘 텐트 설치 불가
- ❌ 무단 쓰레기 투기 금지
- ❌ 허용 구역 외 텐트 설치 금지
공단은 매일 전담 순찰 인력을 배치해 현장을 점검하고, 계도 방송 및 안내 현수막도 함께 운영합니다.
🎪 여름 문화행사와 연계 운영도 기대돼요
세종시는 단순한 피크닉 공간 제공을 넘어서, 그늘막존을 활용한 다양한 사계절 문화행사도 계획 중입니다. 예를 들면:
- 🎬 야외 영화제
- 🎉 소규모 캠프닉 행사
- 📊 분기별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
공원은 더 이상 단순한 산책 장소가 아닌, 도심 속 휴식과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 공공 공간, 우리 모두의 배려로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조소연 이사장은 “그늘막존 운영은 시민들을 위한 여가 공간 확충의 일환”이라며, “질서 있는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안내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사람이 찾는 공간일수록 개인의 배려와 시민의식이 중요합니다. 서로를 위해 소음 자제, 쓰레기 되가져가기, 아이들 안전 살피기 등을 실천한다면 모두가 행복한 여름이 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체크리스트
-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
- 텐트는 2면 이상 개방형, 2.5×3m 이하
- 지정 구역 3곳 외 설치 금지
- 팩·줄 사용 금지
- 취사·야영 절대 금지
- 운영 시간은 기본 오후 7시, 여름철엔 8시까지
💬 여러분의 여름 피크닉 장소는 어디인가요?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그늘막존, 여러분은 어떻게 활용하고 싶으신가요?
좋았던 경험이나 추천 시간대를 공유해 주세요! 😊